부천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소사본동 성지아파트 가족·중동 보람마을 아주아파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5 19:26 | 최종 수정 2020.03.25 19:48 의견 0
(자료=부천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부천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25일 부천시청 발표에 따르면 먼저 소사본동 성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각각 부천-56번, 부천-57번 확진자가 됐다. 두 사람은 앞서 발생한 54, 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어 발생한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중동 보람마을 아주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으로 귀국 후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번호를 부여해 부천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부천시청은 "확진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부천시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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