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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취임을 적극 환영하며
포스코그룹의 장인화 신임 회장의 취임을 광양시민 그리고 기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철강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존경받으며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시는 장인화 회장의 취임은 대내외적으로 포스코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최창윤 기자
2024.03.23 10:16
사설
[기고] ‘통일’ 그 시작은 정남진 장흥에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남북통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면 특별한 관심이 없거나 ‘굳이 왜 통일해야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정말 통일이란 것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을 우리엑 좋은 점이 무엇인지 나쁜 점이 무엇인지 이분법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
최창윤 기자
2024.03.06 12:49
사설
[사설] 설립목적 벗어난 '자사고' 일반고 전환 마땅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의 재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교육부 장관의 마지막 동의 절차를 앞두고 찬반 여론전이 뜨겁다. 시·도 교육청 심사에서 탈락한 전국 11개 '자사고' 학생과 학부모와 자사고 재지정 취소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특목고의 학부모와 관계자, 그리고 이들과 입장을 같이 하는
김재성 주필
2019.07.22 16:23
사설
[사설] 한국의 동의 없는 전범국가 일본 유엔사 참여 절대불가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일본 자위대가 유엔군과 함께 진주한다? 터무니없는 상상이 아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발간하는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 유엔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유엔사는 위기 시 일본과 지원 및 전력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김재성 주필
2019.07.15 13:24
사설
[사설] 외교부 일대쇄신이 필요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세계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우리의 운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최악이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도 앙앙불락이다. 덩달아 세계 3위 경제대국을 자처하는 일본도 미국을 등에 업고 동북아 리더를 자임하고 나선다. 여기에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을 자랑하는 인도가 미국의 아시아 인도양
김재성 주필
2019.07.08 09:29
사설
[사설] 강은 결국 바다에 이른다. 판문점 연쇄회동을 보고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30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자 회동에 이어 김정은-트럼프 53분 단독회동의 소득은 “비핵화와 제재해제 방정식을 풀기 위한 실무협상을 2~3주 내에 재가동”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를 위한 불씨가 되살
김재성 주필
2019.07.01 11:15
사설
[사설] 미·중 갈등 '화웨이 해법' 역발상이 필요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화웨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처지가 된 문재인정부의 고민이 깊다. 미국과 중국이 저마다 “내 편에 서라”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국내 IT(정보통신기술)업체를 초청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화웨이)를 선택하면 장기적인 리스크와 비용이
김재성 주필
2019.06.24 10:04
사설
[사설] 축구 남북 단일팀 꾸려 세계 제패 꿈꾸자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아쉽지만 자랑스럽다. 16일 밤잠을 설친 국민들은 기대했던 우승을 놓쳤지만 여느 경기처럼 허탈해하지 않았다. 준우승이 대견해서가 아니라 졌지만 자랑스러워서다. 어린 선수들의 어른스러운 매너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라는 화합과 단결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FIFA가 뽑은 MVP를 이강인선수가
김재성 주필
2019.06.17 11:07
사설
[사설] '직무유기' 국회, 법마저 어기면?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국회가 국회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가?그런데 이미 국회는 국회법을 어기고 있다. 국회법에 규정된 임시국회 소집일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국회는 두 달째 공회전을 하고 있으며 상반기 국회 개원일은 한 달 남짓이다. 그나마 입법을 위한 개원일은 단 3일이다.그만큼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다는 뜻이다.
김재성 주필
2019.06.10 09:12
사설
[사설] 한반도 평화 막히면 돌아서 가라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막히면 돌아서 가라.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남북 교류마저 교착상태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남북한 당국에 권하고 싶은 말이다. 종전선언 북미수교 등 북미 회담과 한 묶음으로 한반도 문제를 풀겠다는 애초의 구상이 지금으로서는 앞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의
김재성 주필
2019.06.03 11:05
사설
[사설] 때리는 부모 규제와 교육 병행해야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조만간 민법상 허용된 부모의 ‘체벌권’이 삭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법무·교육·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23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민법 915조에 규정된 부모 등 친권자의 ‘징계권’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오랜 기간 축적
김재성 주필
2019.05.27 09:30
사설
[사설] 5.18 민주화 운동을 헌법전문에 명기해야 한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광주에서는 그 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서막인 18일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시민들께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 대목에서 잠시 목이 메어 연설이 끊기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기
김재성 주필
2019.05.21 09:19
사설
[사설] 대일관계 실용적 해법이 필요하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미·일 정상이 한 달 만에 또 만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 25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나루히토 국왕을 예방해 즉위를 축하하고 아베 수상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요시히데(菅義·70) 일본 관방장관이 미국에서 실무 조율을 하고 있다. 미·
김재성 주필
2019.05.14 08:31
사설
[사설] 민주당 사법개혁 실패하면 촛불로부터 외면당한다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로 집약된 사법개혁은 다수 국민의 오랜 열망이다.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회자된 것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요, 재판의 결과를 국민이 믿지 않은지도 오래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김재성 주필
2019.05.07 09:47
사설
[사설] 시대착오적인 자유한국당의 '독재타도'
[한국정경신문=김재성 주필]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과 공수처(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한 처리절차) 상정을 둘러싼 여야 난장판 대결을 보는 국민은 실망스럽다. 특히 회의장 점거 등 물리력으로 의안상정을 저지하고 장외집회를 이어가는 자유 한국당의 극한투쟁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우선 ‘독재타도
김재성 주필
2019.04.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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