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별빛내린천에서 'HAPPY FESTIVAL' 5월5~6일 개최

김수찬, 김유하, 김소유 공연부터 20여개의 다양한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26 15:52 의견 0
포스터. (자료=관악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의 도시, 관악'에서 사계절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별빛내린천' 일대를 활기차게 채울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는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펼쳐진다. 협력 기관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Happy 한책' 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 전국순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연출 송인현), 최근 세계적인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에게 '21세기 피나 바우슈'로 극찬받은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마련됐다. 신원시장 먹거리도 즐기며 수변을 바라보는 휴식존도 마련해 텐트 안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봉림교를 지나서는 전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각 놀이 테마를 가진 '힐링 테마텐트'와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빛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로 중·장년, 노년층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TOP 8에 빛나는 김수찬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김유하, MBN '현역가왕'의 가수이자 관악구를 빛내고 있는 김소유와 더불어 관내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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