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양준혁스포츠재단과 함께 11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선야구대회에서 마련된 쌀 3200kg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NH농협은행 임영섭 스포츠단장(왼쪽)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기부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이 후원한 국내 유일의 자선야구대회인 ‘202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안타 1개당 쌀 100kg을 적립한 2100kg과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한 1100kg 등 총 3200kg의 쌀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024년부터 총 60회 이상 대학생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청년밥心’사업에 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