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엠스퀘어글로벌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시장 반응을 이끌었다.

21일 MEXC 거래소에 따르면 SUT코인이 7일간 76% 상승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

지난 10월 중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서 거래 중인 SUT코인이 7일간 약 76.69% 상승하며 단기 급등세를 보였다.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크게 늘었다.

해외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코인의 토크노믹스 구조와 실물자산 기반이 관심 요인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엠스퀘어글로벌이 추진 중인 SUT코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서는 이 상승세를 엠스퀘어글로벌이 주도한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 효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SEO와 GEO 분석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이 실제 거래 유입으로 이어졌다”며 “단순 홍보를 넘어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심리를 읽어내는 전략을 구사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단기 급등세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실제로 MEXC 내에서 SUT코인의 유통량이 적어 가격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유통량이 적을수록 거래 집중 시 급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