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00억원대 조이맥스 유상증자 참여..이길형 대표도 30억원 규모 참여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0.15 12: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위메이드가 자회사 ㈜조이맥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한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조이맥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 유상증자 참여 규모는 보유지분(33.34%)에 해당하는 약 100억원이다.

이와함께 조이맥스 이길형 공동대표도 보유한 지분(11.35%)에 비례한 약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한다.

조이맥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기업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이맥스에서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의 안정적 서비스,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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