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사전예약 30만 명 넘어서..대작 MMORPG 이름값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9.14 14:45 의견 0
미르4 티저 사이트.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미르4’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3일 만에 30만 명을 모은 것이다. 

위메이드는 14일 미르4가 사전예약 3일 만인 13일 기준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3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다. PC 온라인게임 시대 대표 MMORPG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8세 이용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전예약 수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미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K-FANTASY로의 안내자로 변신한 배우 서예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매니페스토 영상이 공개 이후 단시간에 누적 조회 수 27만 건을 넘어서며 미르4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 미르4는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FANTASY 세계를 구현했다.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통해 MMORPG, 그 이상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금요일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말 동안 사이트 안정화 및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준비를 마쳤다"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르4의 게임성과 특징을 더욱 많은 게이머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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