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2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네이버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플레이스와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 숏폼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양측은 지역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각종 행사와 연계해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립을 통해 지역 명소와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도 업종 대표단체로 확대한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협약이 소상공인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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