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 마을과 협력하며 농어촌 체험·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로컬 커머스 사업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회사는 농어촌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운드의 주요 플랫폼인 루플(Loople)은 농어촌 체험 콘텐츠와 지역 먹거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O2O 플랫폼으로, 농어촌 6차 산업과 로컬 커머스, 지역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농어촌 체험과 함께 현지의 특산품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그라운드는 삼성화재 Car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루플을 입점시키며 자동차 라이프 플랫폼과 농어촌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Car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루플을 통해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플랫폼 연계를 통한 이색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그라운드는 농어촌 관광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상생형 유통 구조를 강화하며,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모델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과 도시 소비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로컬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그라운드는 농어촌 체험과 지역 먹거리가 일상 속 소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농어촌 로컬 커머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라운드는 제피러스랩(ZEPHYRUS LAB)이 액셀러레이터(AC)로 참여한 기업으로, 2025년 우수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사업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