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쿤달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가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스킨팩토리는 초록우산이 추천하고 서울시가 심의·수여하는 2025년 서울특별시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더스킨팩토리가 2025년 서울특별시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더스킨팩토리)

해당 표창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온 기업 ▲민간자원 연계 및 후원자 개발을 통해 아동의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사전 검증–공적심의위원회–서울시 제2공적심의위원회에 이르는 엄격한 공적 심의 절차를 모두 통과한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쿤달은 ‘모든 순간 당신을 향기롭게’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 아동·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2년간 초록우산과 함께 ESG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장기 비전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쿤달은 지난 2025년 4월 경북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경북 지역 산불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7천만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지원은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 3월 초록우산과 함께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억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위생 제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2024년 4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2억 7천만 원 규모의 생필품을 제공,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지원을 이어왔다. 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향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쿤달은 초록우산과의 아동·청년 지원 활동 외에도 '굿, 쿤!(GOOD, KUN!)'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분야의 향기정원 캠페인과 유방암 자가진단 캠페인 핑크글러브,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향기마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에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향기정원을 조성하고 10월 전사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산림 생태 보전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유방암 자가진단 인식 개선을 위한 핑크 글러브 캠페인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향기마을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가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섰다.

쿤달은 환경·사회·건강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모든 순간 당신을 향기롭게’라는 브랜드 가치의 범위를 개인의 삶에서 사회 전체로 넓혀가고 있다.

전수현 쿤달 마케팅 본부 상무는 “이번 서울시 표창은 쿤달이 꾸준히 이어온 나눔이 사회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