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서 31개상..기아 EV9 최고상 받아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13 14:03 의견 0
현대자동차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1개 상을 받았다.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1개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제품과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제품 부문에서는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9이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과 싼타페 XRT,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받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N 브랜드 전용 인포테인먼트 모드와 기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기(Ki)와 제네시스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본상 수상작으로 꼽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 제네시스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이 수상했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피파 박물관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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