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으로 글로벌 시장 순항

170여개국 글로벌 서비스…한국어, 영어, 일본어 지원
출시 3일 만에 한국·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등극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6.05 08: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플레인’의 선방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완결있는 서사·전략적인 전투·타격감 있는 액션…평점 4.5점

5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이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23일 한국을 포함한 170여개국에 출시된 게임이다. 완결있는 서사, 전략적인 전투, 타격감있는 액션이 호평을 받으며 출시 3일 만에 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평점은 4.5점(5점 만점)이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턴제 RPG다. 차별화 요소는 전략적인 전투다.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화려한 3D 연출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해 ‘아우터플레인’만의 재미를 만들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먼저 출시돼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70여개국에 서비스된 글로벌 버전은 선출시 지역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음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 이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브이에이게임즈 현문수 PD는 “개발사와 유저 간 소통 기본은, 개발사가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수정하면서 업데이트하는 것”이라며 “어떻게 해야 유저가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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