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위메이드, 신규 서버그룹 추가…넷마블, 문화재단 활동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5.18 15:28 | 최종 수정 2023.05.18 18:13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을 추가하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농’은 수많은 탐험가들의 꿈이었던 유물 ‘엘도라도의 금화’에서 탄생한 정령이다. 정령 ‘제이드’의 상단에서 재무관리를 담당하며, 꼼꼼하고 똑 부러지게 일을 처리한다. 이 정령은 가장 먼 적과 일정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버프의 중첩에 따라 추가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깃 펜을 발사하여 직선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카카오게임즈는 ‘마농’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6월 1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추가되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구원자를 만나지 못해 타락한 정령들이 보스로 등장하는 ‘악령토벌’을 오픈한다. 오는 6월 1일까지 첫 보스로 ‘종말을 부르는 인형: 재클린’이 등장한다.

신규 모험 콘텐츠 ‘기원의 탑’도 공개한다. 이용자는 총 60층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며 정령의 기원과 관련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조각난 차원의 미궁’의 개편도 이루어진다. 기존 이용자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던 방식에서 특정 난이도를 선택해 공략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면서 “히든 스테이지 ‘카마엘의 구역’ 클리어 시 해당 난이도의 ‘소탕하기’ 기능이 활성화돼 보다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신규 서버그룹 오픈…서버 수 2배 증가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신규 서버그룹 ‘프리드리히’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출시 후 3주 만에 서버 수를 2배 가까이 늘렸다. 현재 15개 서버그룹, 총 45개 서버로 운영 중이다.

위메이드는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장비 강화, 아이템 제작, 몬스터 사냥 등 미션을 수행해, ‘고대 파피루스’, ‘일반 제작 재료 선택 상자’ 등을 만들 때 필요한 아이템과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벤트는 6월 15일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 특별한 방어구 제작이 가능한 수렵 이벤트도 6월 1일까지 열린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문화재단, 미국 인디아나대 학생 대상 ‘견학프로그램’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지타워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게임산업 현장에 방문한 청소년의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SKK GSB)과 교류과정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 소속 학부생 2학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소개, 게임산업 직무와 진로 소개, 게임산업 및 블록체인 소개, 사업 PM 업무 과정 및 특성과 필요 역량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해외 소재 교육기관까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 및 퀄리티 향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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