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입실시간은 8시 10분..수능 시간표·준비물·휴대폰·복장 시험 전에 체크하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3 07:08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 시험 날이 밝았다. 수능이 오늘(3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시작 전 수험생이 체크해야 할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먼저 수능 입실 시간은 8시 10분이다. 2교시부터 5교시까지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준비물은 먼저 신분증과 수험표가 있다.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도 체크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사용 금지다.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추가로 주의해야 할 점은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하다는 점이다. 또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복장은 낮은 기온으로 따뜻한 복장을 추천한다. 시험 시 제한되는 복장은 없다. 다만 수능 시험을 응시하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간표 체크도 중요하다. 국어는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 영어는 1시 10분부터 2시 20분, 한국사 및 사회 과학 직업탐구는 2시 50분부터 4시 32분까지다. 추가로 제2외국어와 한문은 5시부터 5시 4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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