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군포역 철로에 서 있던 40대 남성, 구로행 열차에 치여 사망..열차 지연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9 08:08 의견 0
(자료=MBC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지하철 1호선 금정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어제(18일) 오후 8시 반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정역과 군포역 사이에서 철로에 서 있던 40대 남성이 달리던 구로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1시간 30여분 만에 시신 수습 등을 완료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 명이 1시간 반 동안 불편을 겪기도 했다.

현재는 전철과 열차 운행 모두 정상화 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자는 4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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