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살인 피의자 아내 "남편 연금 수령 중" 국민청원 등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9 07:35 의견 2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故 윤상엽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19일 윤상엽씨의 누나 윤미성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06.30. 발생된 가평 익사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10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어 아직 관리자 검토 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청원 요건에 맞지 않는 경우 비공개 되거나 일부 숨김 처리될 수 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현재는 3884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해당 글에서 윤미성 씨는 "동생의 사망 후 너무나 이상한 정황들이 많아 최대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법적 배우자인 이씨와 양자로 입양된 이씨의 친딸, 김OO 의 존재로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15년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잔고 하나없이 동생 앞으로 많은 빚이 남겨졌고 퇴직금 마저도 없다고 한다. 그 많은 빚은 현재 한정승인을 통해 정리되었고 국민연금도 현재 배우자인 이씨가 수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미성 씨는 "동생은 사랑이었지만 배우자 이씨는 목적이 있는 만남이었을 것 같습니다"라면서 "그들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제가 정말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진실이 밝혀져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이 이젠 편히 쉴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끝냈다.

한편 해당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윤상엽씨는 지난해 6월 가평 용소폭포에 지인들과 함께 놀러갔다가 익사 사고를 당했다. 

윤상엽씨 아내 이씨는 보험사에서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그알’ 측에 사건을 제보했으나 제작진은 사건을 파헤지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에 주목했다. 

윤상엽씨 사건 관련해 새 첩보가 입수돼 다른 관할 경찰서에서 현재 수사를 하고 있었다. 사건 피의자는 아내 이씨였고, 혐의는 보험 사기와 살인이었다. 

이밖에도 여행에 이씨의 내연남이 동행한 점,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은 점, 윤상엽씨가 사망한 지 100일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씨는 수상 레저를 즐기고 딸,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다양한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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