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 타석 홈런 넥슨 하반기 기대작 '바람의 나라: 연' 15일 정식서비스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7.02 13:56 의견 0
오는 15일 출시되는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바람의 나라: 연'.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넥슨의 하반기 첫 기대작 ‘바람의나라: 연’이 오는 15일 정식출시 된다.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15일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은 출시일정을 이날 오후 1시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 ‘디지털 언박싱’ 행사에서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슈퍼캣 이태성와 넥슨 유지인 사업팀장이 출연해 서비스 일정을 비롯한 개발 현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 동안 서비스된 넥슨의 첫 번째 IP(지식재산권)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들에게 원작의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 환경에서 전달하고자 새롭게 도트 작업을 하며 그래픽 전반을 리마스터했다. 이를 통해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Non-Player Character)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돼 모바일에서 더욱 세련된 바람의 나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으며 이용자간 전투(PvP) 콘텐츠에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모바일시대에 최대한 맞게 개발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도 관심사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다. 채팅창은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도 마련돼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한 사전등록 열흘 만에 100만 명 이상이 몰렸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이용자,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