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제품·서비스 조직 확대 박차..이용규 신임 CPO 영입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25 08:22 의견 0
코인원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직을 신설하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 사진은 이용규 코인원 CPO. (자료=코인원)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코인원이 제품 및 서비스 조직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코인원은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입된 신임 CPO는 코인원 비즈니스 관점에서 프로덕트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시장의 요구 사항 변화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인원은 향후 기획자들을 지속 영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거래소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용규 코인원 CPO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가상자산 업계를 주도해온 코인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프로덕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인원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용규 CPO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의 디자이너를 담당했다. 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쿠팡 시니어 PO ▲‘StyleShare’·‘29CM’의 프로덕트 /서비스 총괄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부터는 2년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PO를 역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