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 지원..‘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17 13:48 의견 0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나 팀을 대상으로 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 지원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나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과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이번 기수에는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하면서 리뷰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참가자들에게 1인당 200만원에 팀당 최대 4인인 창작 지원금과 개발 공간을 지원한다. 오픈 베타데이 기간 동안에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퍼 2024에 참여해 부스를 차릴 수 있는 특전도 마련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2010년에 첫 선을 보인 SGM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완성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창작 프로그램이다”라며 “프로젝트를 완성활 때까지 네트워킹·유저 피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동료와 함께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돼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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