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위메이드, 온보딩 추가와 중국 진출 ·레드랩게임즈, 이벤트 조기 종료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2.21 16:0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위메이드는 브리치와의 신규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고 '미르4'의 중국 퍼플리싱 계약을 37게임즈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 브리치와 온보딩 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온보딩 계약을 늘려가며 콘텐츠 확장을 계속해 나간다.

위메이드는 브리치(BREACH.GG)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애피덤(Project Apidom)’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애피덤은 RPG와 MOBA 장르의 재미를 접목한 색다른 게임이다. 올해 2분기 중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레미기우스 지니스 브리치 CEO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블록체인 사업 경험과 향후 목표가 브리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놀랍고 새로운 것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23년만에 후속작 선봬

위메이드는 37게임즈와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르4’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돼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 전설2’의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 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 원저작권자로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에서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추후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레드랩게임즈는 '롬'의 캐릭터면 선점 이벤트가 조기 종료 됐다고 전했다. (자료=레드랩게임즈)

■ MMORPG ‘롬’,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조기 종료

레드랩게임즈가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며 신작 출시 마무리 작업에 나선다.

레드랩게임즈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하 롬)’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말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작 5시간 만에 선점 서버가 모두 마감되자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했다.

증설 이후에도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어 지난 7일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으나 전 서버가 모두 마감되며 20일 오후 9시에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

‘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며 다음날 오전 10시에 10개의 지역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정식 출시 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된 서버에서도 미리 생성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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