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 주가 11.64% 상승세..미국 허리케인 '샐리' 원인 국제유가 급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17 13:46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흥구석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흥구석유, 흥구석유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시장서 흥구석유 주가가 급등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이다.

흥구석유은 이날 오후 1시 25분 장중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1.64%(710원) 오른 가격이다.

흥구석유 석유류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1966년12월 16일 설립된 기억이다. 지난 1994년 11월 30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한편 흥구석유 주가 급등에는 국제 유가 급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9%(1.88달러) 상승한 40.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샐리'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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