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VIP 고객들을 노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인원은 최상위 고객 프로그램 ‘더 VIP 클럽’의 사전등록 고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인원이 ‘더 VIP 클럽’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미지=코인원)

‘더 VIP 클럽’은 코인원의 최상위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올 하반기 중 정식 출범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핵심적인 혜택을 가장 먼저 경험할 사전등록 고객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 사이 코인원 또는 타 거래소 중 한 곳에서 총 30억원 이상 거래 이력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신청을 위해서는 이벤트 코드를 필수 등록해야 한다. 신청 조건을 충족한 코인원 기존 고객은 코드 등록 후 자동으로 자격 심사가 진행된다. 타 거래소 고객의 경우 코드 등록 후 별도 절차를 통해 해당 거래소 거래 내역을 증빙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2영업일 이내 개별 안내 예정이다.

사전등록 고객에게는 특별한 지위와 독점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장 주목할 혜택은 0.02%~0.035%에 이르는 국내 최저 수준의 특별 수수료율이다. 멤버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정식 출시까지 등급 변동 없이 유지된다.

VIP 전용 1:1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용 이메일 채널 문의 시 전담 부서에서 최우선으로 응대해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보장한다. 특히 사전등록 고객에게는 정식 프로그램 론칭 시 별도의 심사 없이 자동으로 자격이 승계되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를 기념하는 ‘명예 배지’도 영구적으로 부여된다.

코인원 이성현 공동대표는 “최고의 서비스를 원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저 수수료’와 ‘프리미엄 케어’ 혜택을 담은 최상위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THE VIP CLUB’ 사전등록 고객이 돼 파격적인 혜택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