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코로나 2명 추가 확진 발생 및 동선..문정2동·잠실 6동·해외서 입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7 23:31 | 최종 수정 2020.03.30 08:47 의견 0
(자료=송파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송파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먼저 21번 확진자는 문정2동에 사는 33세 남성이다. 

확진자는 지난 3월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검역을 통과했다. 2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25일 경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선은 23일 입국, 공항버스(6300번) 이동, 가락시장역 하차, 귀가, 택시도 타지역 이동, 지하철 이용해 8호선 문정역 하차, 도보 귀가이다. 24일에는 택시를 타고 타 지역을 방문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문정역으로 돌아왔다. 25일은 경찰병원 선별진료소 방문했다. 26일 집에 머무르다 이송됐다.

22번 확진자는 잠실6동에 사는 23세 남성이다. 3월 25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인천검역소에서 무증상으로 분류됐다. 귀국 후 3일 내 검체검사를 받으라는 정부 방침(유럽발 특별 검역)에 따라 자가격리 중 26일 우리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27일 확진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태릉선수촌)로 이송됐다.

동선은 25일 인천공항 내 대기, 자차 귀가이다. 26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27일 집에서 머무르다 이송 완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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