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서울 초등학교 4곳서 '교실 숲 조성'..3100그루 식물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29 14: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임직원과 함께 서울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등 4개 초등학교 106개 학급에서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 봉사단이 이들 학급에 한반도 멸종위기식물인 파초일엽 2650그루와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106그루 등 약 3100그루의 식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교내 울타리를 따라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심었다.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화분과 생물 다양성 연구 키트 등을 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영 환경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해양·육상 생태계의 보전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생태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