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규 정비 인력 확보에 나섰다. 업계 성장세에 맞춰 정비 품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신입인턴 정비사 공개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인턴 정비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다. 채용 대상은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인턴으로 근무지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이다.
티웨이항공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인턴 정비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
지원 자격은 국토교통부가 발급한 항공정비사(비행기) 자격증과 함께 TOEIC 650점 이상 또는 말하기 시험(IM2 이상) 성적을 갖춰야 한다.
B737·A330 기종 자격을 보유하거나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해외 출입국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역량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역량검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30일로 예정됐으며 최종 입사 시점은 2026년 1월이다. 구체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멋진 변화를 함께 이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채용을 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