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창의 리더 키운다..‘팔레트 부스터 캠프’ 성료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창의 리더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팔레트 부스터 캠프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각자의 관심사 기반 자율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최종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 창작자 간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환경을 조성해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11개 지역아동센터 내 창작 동아리 18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과 창작 멘토 및 기관 교사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캠프 기간 함께했다.

캠프는 ▲팀별 교류 및 아이스브레이킹 ▲프로젝트 전시 ▲상호 피드백 및 개선 ▲각 팀별 자율 창작 및 리프레시 활동 ▲최종 쇼케이스 및 어워즈 순으로 진행됐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AI 활용 영상 등 38종의 창작물들이 최종 완성됐다.

청년 창작자들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창작 멘토를 맡아 프로젝트 고도화를 도왔다. 창작물들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프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창작 동아리 활동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지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리더십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주체들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