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에너지, 풍력개발사업 탄력 받는다..코스닥상장사 케이알피앤 인수

김영진 기자 승인 2020.06.26 10:00 의견 0
케이알피엔이 로고 (자료=대한그린에너지)

[한국정경신문=김영진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대한그린에너지가 풍력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코스닥상장사인 케이알피앤이의 최대주주의 지분 및 전환사채 100억원을 취득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코르몬파트너스의 지분 전량을 신동희 대표이사로부터 인수함에 따라 케이알피앤이의 실질적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알피앤이는 풍력발전, 바이오연료 제조, 수소연료전지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전남 영광 두우리에 총 310MW(약 1조 2000억 이상)의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발전인 영광풍력발전(79MW)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인 광백태양광발전(99MW)을 개발 완료 후 운영 중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2019년도 매출 1620억,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최근 공격적인 사업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며, 재생에너지 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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