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진자 동선, 공기반소리반·세븐스타코인노래방·홈플러스성서점·편의점 등 多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24 22:48 의견 0
24일 오후 대구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동선 (자료=대구시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구광역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대구시청은 2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19세 여성으로 아직 확진자 번호는 부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서울 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56분부터 12일 오전 0시 37분까지 달서구 계대동문로2에 위치한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했다. 이 장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12일 오후에는 아드리아나 커피(달성군 다사읍 서재로 143-1)와 라쿵푸마라탕 성서9호점(덜서구 서당로 49, 1층)을 방문했고 이날은 친구 집에서 취침했다.

이어 13일 오후 카페 플랫(달성군 다사읍 서재로28길 17-10), 청정산아나고산곰장어(달서구 당산로 27) 등을 방문했다.

14일 오후에는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대실역점(24번방)(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 863), 이음컴퍼니(달성군 대실역남로 8) 등을 찾았다. 13일과 14일 오후에는 음식점을 방문한 동선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자택에 머무른 해당 확진자는 16일 오후 홈플러스 성서점(산딸기 시식 업무, 달서구 달구벌대로 1467)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근무 중 직원 휴게실과 편의점(GS대구용산역점, 달서구 한들로19)를 찾기도 했다.

17일에도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이날 근무중에는 홈플러스 용산점 내 롯데리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어 18일 오후에는 카페 플랫과 잡화점, 식당 등을 방문했고 19일에는 자택에서 외출하지 않았다. 이어 20일 오전 5시부터 30분간 씨유 다사서재점을 찾았다.

이어 22일에는 친구집을 방문했다가 옹심이 칼국수(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655<박곡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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