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자료=신한라이프)

한신평은 신한라이프에 대해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라고 분석했다. 이에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지난해 기준 보험수익성 22.7%로 업계 평균 12.5% 대비 우수한 보험 수익성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약 7.2조원 규모의 보험계약 마진(CSM)을 고려 시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익성에 기반한 이익창출력과 낮은 운용 위험 등을 감안해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전사적 혁신을 지속해 18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 중이다”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