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 1일부터 '꽃강길 음악분수' 운영일정 변경..주말 관람객 집중효과 기대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8 12:55 의견 0
전남 화순군은 지난달 8일부터 선보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의 운영상 공연 일정을 5월 1일부터 조정변경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평소 음악분수 공연은 주 6일(화, 수, 목, 금, 토, 일) 1회(주말․공휴일은 2회) 운영했으나 주 4일(수, 금, 토, 일)에 공연 횟수도 토요일만 2회 공연하는 것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자료=화순군)

[한국정경신문(화순)=최창윤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달 8일부터 선보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의 운영상 공연 일정을 5월 1일부터 조정변경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평소 음악분수 공연은 주 6일(화, 수, 목, 금, 토, 일) 1회(주말․공휴일은 2회) 운영했으나 주 4일(수, 금, 토, 일)에 공연 횟수도 토요일만 2회 공연하는 것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잦은 공연에 따른 희소성 상실, 주민들의 여가 활동 시간·생활방식의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

공연 휴무일은 시설물 및 장비 유지관리·점검, 하천환경 정비 등을 하면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 및 최적의 음악분수 공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또 공연 횟수 감소로 주말, 공휴일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반사효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분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연출곡 추가 및 최첨단 영상시설 설치로 운영 전부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 4월에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분수 쇼와 꽃길, 야간경관,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군은 지난달 8일부터 선보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의 운영상 공연 일정을 5월 1일부터 조정변경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평소 음악분수 공연은 주 6일(화, 수, 목, 금, 토, 일) 1회(주말․공휴일은 2회) 운영했으나 주 4일(수, 금, 토, 일)에 공연 횟수도 토요일만 2회 공연하는 것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자료=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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