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 국립순천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약정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10 08:34 의견 0
국립순천대학교는 전기공학과 동문인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30 추진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9일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운 총장과 남기창 교학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기탁 행사를 열었다. (자료=국립순천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전기공학과 동문인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30 추진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9일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 약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는 국립순천대학교 88학번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국내 유일의 최단기간 기술사 10관왕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현재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자 제3기 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병운 총장과 남기창 교학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기탁 행사를 열었다.

기탁식에서 오진택 대표이사는 “동문이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서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 혁신과 의과대학 유치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 “한 번도 어려운 기술사를 무려 열 번이나 취득하고 이제는 기업의 대표이사로 6만 동문의 귀감이 되어 주셔서 몹시 자랑스럽다”며 “자랑스러운 국립순천대학교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