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 선도..‘포동 전세기’ 항공상품 정규화 검토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4.08 07:34 의견 0
지난 5일 포동 전세기 탑승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근처 ‘펫파크’에 마련된 ‘댕댕 유치원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완전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패키지는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포동 전세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의 바로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탑승객들은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시 좌석 아래 구석에 놓아야 했기 떄문에 수하물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옆에 앉은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여행하니 정말로 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포동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비상상황 시 반려견에 대한 대처 방식 등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실제로 4월 5일 포동 전세기에는 포동의 자문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하이동물의료센터 김지나 원장이 함께 탑승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근처 녹지대에 마련한 ‘펫파크(Pet Park)’에서 진행한 ‘댕댕 유치원 현장학습’ 콘셉트의 프로그램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모자, 케이프 등 선물을 전달하며 입학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포토 스폿(Spot)을 마련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 리드(상무)는 “이번 포동 전세기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확인하게 되어 반려견 동반 전세기 항공 상품 정규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포동 전세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항공,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반려견 동반 김포-제주 왕복 항공 상품 ‘포동 전세기’를 지난 3월 27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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