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보험 집중..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신규 계약 41% 증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3.22 09:3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이 보장성보험 판매 활동을 촉진하며 디지털 생명보험사의 입지를 다진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1~2월 신규 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1월과 2월 실적 마감 기준으로 신규 계약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6% 줄고 보장성 보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IFRS17 도입에 맞춰 올해 저축성 보험 판매 비중은 줄이는 대신 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기업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꾸준히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이사는 “아직 연초이기는 하나 신규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보장성 보험 비중도 늘고 있어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다”며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매력적인 보험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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