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위기 등 대외 악재에 투자 위축..주식 거래대금 11%↓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28 11:55 의견 0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주식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0조2000억원대로 나타났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중동발 위기 등 대외 악재 반복으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정보데이터 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주식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조2000억원대로 지난달보다 11% 줄었다. 작년 4월과 비교해도 23% 감소했다.

코스피의 경우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가 쏠리면서 일 평균 거래대금이 지난달보다 4%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 1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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