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사진=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Max Align'을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2일 기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삼성디스플레이 시무식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8.6세대 IT용 OLED 준비 ▲Auto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인 목표로 피력했다.
최주선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간, 상하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One Team)이 돼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Max Align)'"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