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서울 관악경찰서와 과천경찰서 등 9개 수사기관이 참여한 불법 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를 열었다. (자료=한국마사회)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가 서울 관악경찰서와 과천경찰서 등 9개 수사기관이 참여한 불법 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를 열었다.
한국마사회는 이 행사가 온라인 마권 발매를 대비해 수사기관과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경마 단속기법 등 직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레이닝 캠프에 참석한 수사관은 "불법 경마 단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증거 채증법 교육이 실무에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진영 한국마사회 공정관리처장은 "불법 경마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단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법 사설 경마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