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열어..10월 미국 애틀랜타서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9.27 10:22 의견 0
지난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료=SK이노베이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GMF에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거머쥐었다. '파라솔'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15일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인 애틀랜타'를 처음으로 여는 등 GMF를 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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