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1순위 청약에 8만명 몰려..평균 청약 경쟁률 203대1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28 09:53 의견 0
경기 남양주시 '별내자이 더 스타'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자이 더 스타' 1순위 청약에 8만명 이상이 몰렸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03.3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 수에 3만3537명이 몰려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의 경우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로 집계됐다.

앞서 마감된 특별공급도 치열했다. 319가구 모집에 1만67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특공에는 77가구 모집에 8718명이 몰려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예전 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다. 약 3만9000㎡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될 '별내역'과 가깝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별내선은 총연장 12.9km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거쳐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된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는 다음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피스텔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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