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광주은행 차기행장 후보에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이 단독 추천됐다.
15일 광주은행은 이날 오전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정일선 부행장을 차기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부행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영업·여신·인사 부서 등 거치며 여신 심사관리·영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 인사지원부장을 맡았다.
2023년 부행장보, 지난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은행 내부에서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던 고병일 현 은행장은 고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은 오는 17일 이사회와 주총을 열어 차기 행장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