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토스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내부 임직원의 업무 혁신을 가속화한다.

토스뱅크는 최근 AWS Bedrock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은행, 금융에 접목할 수 있는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최근 AWS Bedrock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은행, 금융에 접목할 수 있는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코드 리뷰 ▲마케팅 및 법률 검토 ▲경영 및 재무 분석 ▲Text to SQL이다.

코드 리뷰 서비스는 개발 품질을 높이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된다. 자연어의 요구사항과 실제 코드 사이의 일치성을 분석하고 코드 리뷰를 자동화해 개발자들의 검토 시간을 단축한다.

마케팅 및 법률 검토 서비스는 효율성과 준법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특히 허위, 과장 광고 등의 법률 위반을 즉시 차단한다.

경영 및 재무 분석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을 달성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교하게 분석한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돕고 은행의 건전성을 강화한다.

Text to SQL은 일반적인 언어를 SQL로 변환함으로써 자동 생성 및 데이터를 손쉽게 뽑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금융권의 AI 기반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 효율화로 절감된 비용 및 인적 자원, 리스크 관리는 고객을 위한 혁신에 재투자함으로써 토스뱅크의 혁신 가치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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