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해, ‘대파’와 ‘양배추’ 토핑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핑 출시는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는 양배추나 대파를 추가해 먹는 엽떡 꿀조합 후기가 꾸준히 공유되어 왔다.
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해, ‘대파’와 ‘양배추’ 토핑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동대문엽기떡볶이)
엽떡 마니아들 사이에서 양배추와 대파는 대표적인 꿀조합으로 회자됐다. SNS 후기와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이 확산된 바 있다. 실제로 가수 강민경의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엽떡에 양배추를 추가해 즐기는 장면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이러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토핑으로 정식 출시했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제품에 직접 반영한 브랜드 철학이 담긴 결과물이다.
이번 신메뉴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자체 앱인 엽떡앱 회원을 대상으로 7일간 선출시되었으며, 이는 엽떡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사전 혜택으로 제공되었다. 현재는 앱 선출시 운영을 마치고, 전국 엽기떡볶이 매장 및 전 채널에서 해당 토핑을 만나볼 수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이번 토핑은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메뉴로, 고객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브랜드 차원에서 실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제품과 혜택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