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지역 순회 '방역소독기' 무료수리 점검서비스..여름철 주민건강 적극 대응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8 12:39 의견 0
신안군은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흑산면 홍도를 포함한 14개 읍면을 방문, 방역용 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시행했다. (자료=신안군)

[한국정경신문(신안)=최창윤 기자] 신안군은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흑산면 홍도를 포함한 14개 읍면을 방문, 방역용 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시행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방역 기계 전문업체와 보건소 관계자가 동행해 차량용 및 휴대용 소독기 200여 대의 배터리 등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했다.

또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 방법과 주요 고장원인, 주의 사항, 응급조치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 소독을 앞두고 방역용 소독기를 관리, 해충 매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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