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운드바,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톱..현장감·편리한 연결성 인정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18 11:28 의견 0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시장에서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작년 출시한 최상위 HW-Q990C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영국 IT 매체 T3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C에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또 2023년 베스트 사운드바로 선정하면서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800C를 지난해 최고의 사운드바로 지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음향 기술 및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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