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정 기자] 모텔 남녀 사망 사건이 또 발생했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남녀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일단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포털 이슈 키워드에 오른 모텔 남녀 사망 사건은 2일 오전 5시께 경북 포항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모텔에서 사망한 남녀 사망자는 34세 A씨 28세 B씨 18세 C양 등 3명이다. 

이들은 서로 주소지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각 유서에 "살기 싫다" "경제적 이유 때문에 힘들다" 등의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모텔 남녀 사망 사건의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김미정 기자 aria0820@naver.com 김미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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