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한국 판매하는 아이폰15 프로·맥스..소비자들 과열 문제 '불만'
..블룸버그 "소비자 생각 이상으로 지속되느냐가 문제"
최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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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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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다음달 한국에서 출시되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이 과열 문제로 불만을 사고 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이폰15의 고급 모델들이 쉽게 과열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애플이 지난 12일 출시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프로와 프로 맥스는 이 중 고급 모델이다.
이용자들은 이들 기기가 게임을 하거나 전화 통화나 페이스타임 등을 할 때 기기의 뒷면이나 측면이 금세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일부 이용자는 이들 모델이 충전을 위해 연결되는 동안에 과열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온도계로 아이폰 기기의 온도를 확인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문제에 대해 애플 기술 지원팀은 기기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울 때 다루는 방법을 안내하고 공지사항을 통해 앱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거나 처음 새 기기를 설정 및 충전할 때 과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현대 기기는 강력한 프로세스를 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기기가 따뜻해지는 현상은 특이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 과열 문제가 소비자 생각 이상으로 지속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지난 12일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 후 22일부터 북미 등 40개 국가 및 지역에 우선 출시했다. 한국에는 내달 13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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