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피부 탄력 개선하는 실리프팅 수요 점점 증가..전문적 상담·진단은 필수

편집국 승인 2023.03.21 12:58 의견 0
21일 압구정 미라클의원 우정호 원장은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 모두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시술이지만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실리프팅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자료=한국정경신문]

[압구정 미라클의원=우정호 원장]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화.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젊은 시절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욕구는 당연할 것이다. 피부의 탄력과 재생 능력은 20대 초반까지 절정을 유지하다가 20대 중반부터 내리막을 걷는다.

그러나 이때 까지만 해도 겉으로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피부 관리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30대 초중반부터는 피부 노화가 점차 눈에 띄기 시작한다. 피부가 얇은 편인 눈가와 입가 주변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평소에 많이 쓰는 이마, 미간, 팔자 등에도 서서히 주름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40대에 들어서면 30대 때보다 피부 노화가 뚜렷하게 보인다. 이때부터는 피부노화에 가속도가 붙어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 있고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많은 이들이 30~40대가 되어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피부 관리 필요성을 느끼지만 이미 깊게 패인 주름, 그리고 처진 피부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홈케어를 통해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즉, 20대때부터 관심을 기울이고 미리 관리를 진행해야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피부 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동안형 피부로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리프팅’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리프팅은 크게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으로 구분된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실이 피부 속 구조물을 당기면서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이며, 레이저리프팅은 레이저를 피부에 직접 조사하여 피부 깊은 곳에 유효한 에너지를 전달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실리프팅은 시술 후 즉각 시술효과가 나타나지만,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시술 후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다가 점점 효과가 드러나면서 약 90여일이 지나면 확연한 효과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실리프팅은 사용하는 실의 종류와 각 병원만의 특징에 따라 명칭과 효과가 다른데 그중 JJ리프팅은 진피와 SMAS층을 리프팅하는 방식으로, 진피층 아래의 지방층과 근육층을 한 번에 당겨 15분 이내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든다. 이러한 방식은 지속기간을 더욱 늘려주는 이점도 있다.

실리프팅과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숙련도가 관건이므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었는지, 어떤 실을 사용하고 그것이 정품인지, 환자의 만족도 충족을 위해 사전 상담을 충분히 진행했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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