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3] KT, 인공지능·로봇 등 플랫폼 공개..디지털 전환 주제 전시관 운영

강헌주 기자 승인 2023.02.26 08:54 | 최종 수정 2023.02.26 10: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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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KT 전시관 조감도 [자료=KT]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로봇·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KT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서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디지털 전환)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KT는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와 AI를 토대로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LIS'CO)', 화주-차주 실시간 매칭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를 전시한다.

또,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기술도 공개한다.

아울러 그룹사 BC카드는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를 주제로 '페이지(Pay-Z)'와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바이스(BAIS)'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외 시장에 알린다는 목표로, 관람객에게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지난해 방영 드라마 8편과 올해 방영을 앞둔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한다.

KT가 개발한 다양한 로봇도 공개된다.

이기종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냉·온장 상태로 배송하는 로봇이 소개되며 전시관 현장을 로봇이 방역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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