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객 사망, 벌써 몇 번째? “산행 주의보”

김미정 기자 승인 2019.01.02 11:13 의견 0
한라산 등산색 사망 이슈가 또 터졌다. (사진 =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한라산 등산객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라산 등산객 사망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닌 까닭에 SNS을 중심으로는 갑론을박이 뜨겁다.

한라산 등산객 사망 소식이 이처럼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한 이유는 지난 1일 오후 12시 32분쯤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등반하던 양모(60) 씨가 삼각봉대피소(해발 1400m) 인근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기 때문.

이 곳을 찾은 등산객 사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워에도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가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사망한 60대 김모 씨는 산악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해경 헬기가 대기 중인 장소까지 이동해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처럼 60대를 중심으로 한라산 등산객 사망이 잇따르자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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