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주가 치솟아↑ 4만원 돌파..악템라 코로나 치료 영향 발표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18 18:51 | 최종 수정 2020.09.18 19:01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jw중외제약 주가가 화제다.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주가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jw중외제약은 이날 4만 8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7.51%(2850원) 오른 가격이다.

주가 급등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로악템라(Actermra/Roactemra)'가 코로나19 환자의 인공호흡기 착용 필요성을 줄이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스위스 로슈의 발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약물을 복용한 입원 환자 사이에서 위약을 받은 환자 대비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44% 낮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것이다.

악템라는 JW중외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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