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이후 21만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위약금 면제 이후 21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탈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를 떠나 타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21만6203명이다. 이들 중 74.2%(알뜰폰 제외)는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10일 하루 동안 3만3305명이 이탈했다. 처음으로 일 이탈자 규모가 3만명을 넘긴 것이다. 이들 중 2만2193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LG유플러스로는 8077명이 옮겨갔고 알뜰폰으로도 3035명이 빠져나갔다.

업계에서는 주말을 맞아 유통망 내방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위약금 면제 마감이 임박한 만큼 막판 쏠림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KT는 오는 13일까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다.